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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짜 가슴 먹먹한 소식입니다. 어린이날 연휴에도 쉬지 않고 아동 복지 현장을 지켰던 39살의 젊은 공무원이, 결국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주인공은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의 고 박준용 주무관입니다. 평소 34곳의 아동센터를 돌보며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정말 성실한 분이었죠.

하지만 지난 6일 낮, 업무를 보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지병도 없던 건강한 분이라 동료들의 충격은 더 컸습니다.

끝내 회복하지 못한 박 주무관. 유가족은 평소 이웃을 돕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바로 장기 기증이었습니다.

그의 숭고한 나눔으로 무려 4명의 환자가 새 생명을 얻게 됐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누군가의 영웅이 되어주고 떠난 겁니다.

충주시는 오늘 노제를 통해 그를 배웅합니다.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한 박준용 주무관님, 이제는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