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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뉴스 유튜브
애가 경련을 일으키는데 약이 없대요. 이게 말이 됩니까? 지금 대한민국 소아 응급실이 ‘아티반 붕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아티반은 소아 경련을 멈추는 ‘응급실의 에어백’ 같은 약이거든요. 그런데 전국 소아 병원 71%가 곧 약이 다 떨어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3곳 중 1곳은 재고가 바닥났어요. 당장 오늘 밤에 응급 환자가 와도 처치할 약이 없어서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인 거죠.

왜 이렇게 됐냐고요? 약을 만들던 제약사가 생산을 멈췄거든요. 다른 회사가 넘겨받기로 했지만, 허가받고 생산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정부는 다른 약 쓰면 된다는데, 현장 의사들은 버럭 화를 냅니다. 약마다 효과랑 부작용이 다른데, 아이들 생명을 담보로 도박하라는 거냐는 거죠.

낮은 약값 때문에 필수 약들이 계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에,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